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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의령군 용덕면 소재 원각사 주지 원각스님(58)이 지난 3일부터 “의령군과 의령축협은 생존권과 재산권을 보장하라!”는 손피켓을 들고 의령군청 앞 광장에서 27일째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임승제 기자. |
원각스님은 “건강이 나빠져 몸을 치유하기 위해 13년 전 이곳에 들어와 사찰을 매입하게 됐다”며 “하지만 3년 전부터 태양광 발전소, 대규모 축사 건립, 양계장 시설도 곧 들어설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은 축사 건립으로 인해 땅값이 몇 곱이나 상승했지만 사찰은 악취와 해충으로 인해 앞으로 매매를 할 수 없게 될 처지에 놓였다”고 항변한다.
그러면서 “축사 건립으로 인해 가장 가까운 사찰이 피해가 가장 심해 사찰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그에 따른 생존권과 재산권도 당연히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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