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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인. /사진=2019 mbc 연기대상 방송캡처 |
정해인은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다. 단상에 오른 정해인은 "밑에서 안 떨리는 척 열심히 있었는데 막상 올라오니까 엄청 떨린다. 최우수 연기상이라니 이런 참.. 아이고 참.."이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상을 빨리 받은 것 같다. 밑에서 앉아 있는데 만약 내가 받으면 무슨 말을 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감사한 사람이 너무 많이 떠올라 나열이 안 되더라. 그분들에게는 내가 집에 돌아가면서, 또 내일 아침에 개별적으로 반드시 연락을 드리겠다. 너무 많아서 안 된다"고 덧붙였다.
또 정해인은 "'봄밤'이라는 작품을 하며 잊을 수 없는 최고의 봄날을 만들어준 안판석 감독님. 정말 젠틀맨이시다. 그리고 누구보다 신경 많이 써준 작가님 감사하다. 그리고 많은 동료 배우분들. 이 자리에 앉아 있는 한지민 선배님, 김준한 형, 많은 배우분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숨쉬기가 좀 힘들다"며 "이 말은 꼭 하고 싶었다. 매번 작품 할 때마다 연기를 하면서 연기를 혼자 하는 게 아니라 현장에 계신 감독님과 현장에 있는 작은 역할이든 큰 역할이든 엑스트라이든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연기를 다해주시는 배우분들, 카메라 옆에서 안 보이는 곳에서 뛰어주시는 스태프분들은 함께하는 공동 예술인이라고 선배님들에게 배웠다. 항상 배려하고 존중하며 작품을 해나가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차분하게 묵묵하게 작품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한지민에게 "너무 고마웠다. 덕분에 즐겁게 행복하게 촬영한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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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