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코
지난해 한국 수출이 3년 만에 다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5424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인 5982억8000만덜로에 비해 10.3%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 수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16년 5.9% 감소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수입 역시 5032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6% 줄었으며 무역수지는 391억9000만달러로 11년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갔다. 

미중 분쟁, 반도체 시장 부진 등 대외 여건 악화와 주요 품목 단가 하락이 지난해 수출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세계 10대 수출국의 수출도 동반 감소 추세를 보였다.


산업부는 올해 수출은 지난해보다 3% 많은 5600억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수출은 2018년 12월보다 5.2% 줄어든 457억2000만달러, 수입은 0.7% 감소한 437억달러였다. 월 수출액은 2018년 12월(-1.7%)부터 13개월 연속 줄었다. 무역수지는 20억2000만달러로 95개월 연속 흑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