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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약 786억원의 예산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7일 ICT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해 78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오는 4년안에 약 6500명을 국가 혁신 성장을 이끌 인재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정된 예산은 전년 570억원 대비 38% 늘어난 수준이다.
중점 추진 사업은 기존 ▲대학 ICT 연구센터 ▲ICT 명품인재 양성 ▲그랜드 ICT 연구센터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등에 ▲ICT 혁신인재 4.0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ICT 혁신인재 4.0은 기업 공동 연구·교육 과정 도입을 통한 실전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기업은 실전 연구주제 제시 및 코칭 역할을 하고 참여자는 기업의 인턴십 과정을 이수하는 등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개방형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이 과정에는 올해 약 13억70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가장 많은 예산인 333억원이 배정된 대학 ICT 연구센터는 혁신형 과제를 수행하고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신규로 15개 연구센터가 설립되며 1개의 센터당 1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만약 연구개발 실패 시 참여 제한이나 연구비 환수 등의 부담을 주지 않고 연구자가 하고 싶은 연구를 계속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두번째로 많은 228억원의 예산을 배정 받은 그랜드 ICT 연구센터 지원사업은 대학의 지능화와 기술 역량을 활용해 지역 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지역산업과 연계, 현장 이해도가 높은 지역 재직자를 대상으로 석사학위 과정을 지원하며 지역산업의 지능화 혁신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 ICT 명품인재 양성은 75억원이 투입되며 자기주도적·다학제적 교육과 연구지원을 주요 활동으로 수행한다.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의 혁신적인 도약을 견인하는 미래 신기술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도래로 지능화·융합의 중요성이 더 커지는 시대에는 산업 전반에 걸쳐 변화를 견인하고 신산업·신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재 양성 방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올해 확대된 예산을 토대로 미래 ICT 인재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국가 혁신 동력을 창출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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