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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 전 대법관(현 지평 대표변호사)이 9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법무법인 지평 사무실에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초대 위원장 수락 배경 및 위원회 구성·운영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전북 부안 출신인 김 전 대법관은 전주고, 원광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전자 반도체 등 사업장에서 발생한 백혈병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사측과 환자 간 갈등을 봉합하는데 기여한 진보성향 인사로 알려졌다.
총 7명으로 구성된 준법감시위원회는 김 위원장을 비롯,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공헌업무 총괄 고문이 사내 인사로 유일하게 참여하며 시민단체·법조계·교수 등 각분야 외부 인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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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별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전문지 머니S 사진부 임한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