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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개신교에 따르면 전 씨는 6일부터 지난 1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제26대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후보 등록에 이름을 올렸다. 전씨 외 후보 등록을 한 사람은 없었다.
이에 따라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는 13∼15일 전씨에 대한 후보 자격심사에 들어간다. 한기총은 정관에서 대표회장 후보의 주요 자격을 '성직자로서의 영성과 도덕성이 객관적으로 인정된 자'로 규정하고 있다.
전씨는 19대 대통령 선거 때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단체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지난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은 바 있다.
또 최근에는 불법 집회 주도, 후원금 횡령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어 선관위가 이를 놓고 후보 자격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전씨가 후보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오는 30일 열리는 한기총 총회가 당락을 결정짓는다.
한편 전 목사는 지난 2일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이후 활발한 외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각 후 이틀 뒤인 4일 광화문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의 연단에 선 전 목사는 “대한민국의 헌법이 저를 풀어줬다”며 득의양양하게 목소리를 높였다.
11일 오후에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범국민투쟁본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대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자, 정권교체"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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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