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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CES 2020’에서 한중일 가전기업들은 전시장 메인에 8K TV를 대거 전시했다.
이 제품은 머신러닝과 딥러닝 방식을 결합한 ‘인공지능(AI) 퀀텀 프로세서’를 탑재해 원본 영상의 화질에 관계없이 8K 수준의 고화질로 변환해 주고 사용환경과 영상 속 상황에 맞춰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8K 업스케일링 기능도 지원해 2K(1920X1080) 및 4K(3840X2160) 해상도의 영상을 8K 수준의 화질로 업스케일링하고 재생 영상의 장르도 인식해 스포츠, 영화,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질을 보여준다.
또한 영화, 음악, 뉴스 등 재생 중인 콘텐츠 장르를 스스로 분류해 각 장르에 최적화된 음질을 구현한다.
중국 TCL도 8K QLED TV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8K TV 최신 QLED 모델인 X915는 8K 해상도에 8K 업스케일링 기술, HDR 10+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하이얼은 75인치 8K LCD TV를, 창홍은 ’CHIQ 아티스트’라는 이름의 8K LCD TV를, 하이센스도 ULED라는 이름의 98·85인치 8K TV를 공개했다. 하이센스는 올해 초 호주에 8K TV를 출시할 예정이다.
일본은 소니가 75인치, 85인치 두 가지 모델의 8K TV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이미지 프로세서 X1 얼티미트가 선사하는 화질뿐만 슬림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화면에서 소리가 울리는 것 같은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파나소닉은 8K TV가 아닌 8K 영상 기술을 프로젝터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올 여름 도쿄올림픽이 세계 최초로 8K 방식으로 생중계되는 점을 고려해 영상콘텐츠도 8K로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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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