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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들이 차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으로 야인이 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지목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 시즌 임시 감독으로 맨유 지휘봉을 잡은 솔샤르 감독은 부임 이후 단기간에 높은 성적을 거두며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하지만 정식 감독 계약 이후 리그에서 막판 부진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데다 이번 시즌도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22라운드까지 9승7무6패를 기록하며 자리가 위태롭다. 맨유의 운영권을 쥐고 있는 글래이저 가문은 인내심을 가지고 솔샤르 감독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맨유가 이번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보드진도 한계에 다다를 공산이 크다.
현지에서는 솔샤르 감독의 후계자로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을 점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이 15일(한국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포체티노는 현지 도박사들이 전망한 차기 맨유 감독 후보 중 가장 높은 배당률을 받았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시절 선보인 젊은 선수 위주의 빠르고 단단한 팀 컬러가 매력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도박사들은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전 유벤투스 감독을 포체티노 다음가는 후보로 지목했다. 이어 현재 레스터 시티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 전 파리 생제르망 감독이었던 로랑 블랑, 독일 RB라이프치히의 감독을 거쳐 단장으로 활동 중인 랄프 랑닉 등이 차례로 물망에 올랐다. 이외에도 에릭 텐 하그 아약스 감독, 마이클 캐릭 맨유 코치, 누노 에스피리투 산투 울버햄튼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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