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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마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한영 주민소환 모임 대표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검수 결과를 받고서 납득되지 않는 부분도 있고, 보정 과정에서 서명인과 수임인 간 불필요한 마찰이 예상돼 추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은평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이연옥·김진회 진관동 구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청구 서명부에 대한 검수결과를 발표했다. 선관위는 최소 2600여명에 대한 보정을 받아오라고 요구했고 이후 주민소환 모임은 보정 실시 여부에 대해 주민들 간 회의를 진행했다.
김한영 대표에 따르면 "선관위의 검수 내용이 납득되지 않은 사항이 많이 있었고, 보정이 가능한 것도 불가능한 것도 있었다"며 "보정 과정에서 서명인과 수임인간의 불필요한 마찰이 생길 수도 있기에 조심스러운 지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한영 대표는 "결과적으로 서울에서 처음으로 서명부를 제출하고 보정요청서까지 받은 점은 유의미한 점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주민소환모임은 주민소환운동 중단과 함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우리의 가장 큰 목표는 첫째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를 반대하는 은평뉴타운 주민들이 소수가 아님을 밝히고, 둘째 주민들의 진심을 정치인들에게 전달하는 것이었다"며 "이번 1만 명 이상의 서명은 주민들의 진정한 마음을 알리기에 충분했다"고 입장을 냈다.
앞으로 진관동 주민 등은 주민소환투표 청구로 인해 중단됐던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반대 집회와 현수막 게첩을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서명부 보정과 그에 따른 이의신청기간 등으로 시간을 낭비하기 보단 반대 목소리를 다시 내면서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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