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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석유제품 재고 부담으로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42달러(-0.7%) 내린 57.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에도 석유제품 재고 증가와 미국의 산유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255만배럴 감소해 시장 예상보다 큰 감소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가솔린 및 정제유 재고가 각각 668만배럴, 817만배럴 늘었다. 또 미국의 지난주 원유 생산이 일평균 1300만배럴로 증가했다는 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금은 미·중 무역합의 서명에도 상승했다. 양국이 1차 무역협상에 도달했지만 향후 추가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이 금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