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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0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AI 1등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로드맵에 착수한다.
AI 핵심기술인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분야는 기술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1조9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개념 AI반도체(PIM), 딥러닝 고도화 등 차세대 AI 분야의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PIM은 뇌 구조와 같은 메모리 중심 컴퓨팅 반도체다.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분야 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접목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AI·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1000여명을 양성하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올해 AI대학원 프로그램을 12개로 다양화하는 한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교육부와 협력해 초·중등 AI·SW시범학교도 150개 선정할 계획이다.
국회를 통과한 데이터3법의 효과가 현장에 안착하도록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융합을 촉진한다.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개방 대상을 3094종으로 확대하는 한편 데이터 지도 구축, 데이터 바우처 지원 등을 통해 국내 데이터산업 규모를 10조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비식별화 등 개인정보보호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올해 3000억원 규모의 AI 전용펀드 조성하고 컴퓨팅 파워 지원기관도 전년대비 600개 이상 늘려 800개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약 4년간 광주에 AI집적단지를 조성해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관련 부처, 각 분야 전문기관, AI기업이 함께 주요과제를 선정하고 대국민 체감도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를 우선 추진한다.
모든 국민과 AI가 안전하게 공존하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AI 윤리기준을 확립하는 한편 AI 기반 사이버위협 대응시스템 구축,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의 접근성·활용역량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학기술 강국, AI 일등국가, 디지털 미디어 강국 실현을 목표로 이번에 수립한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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