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9년 정월대보름 큰잔치' 달집태우기 장면. /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는 다음달 8일 오산천 오산종합운동장 뒤편 오산천에서 '오산천으로 달맞이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2020년 경자년 오산시민의 행복과 빛나는 한 해를 다짐하는 '정월대보름 큰잔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정월 대보름은 설날·추석과 함께 우리의 커다란 명절이다. 새해 첫 보름달인 정월대보름달을 풍요의 상징으로 생각하여, 우리 조상들은 이날 다양한 세시풍속으로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공동체의 안녕과 개인의 복을 빌었다. 


강을 생각한 오곡밥은 일반적으로 쌀·팥·조·콩·수수 등 오곡을 이용해 지은 잡곡밥을 지어 한해 동안 모든 곡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여 건강을 지키려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다.

이날 행사로는 ▲유태평양 특별공연과 ▲지신밟기 거리행진 ▲시민척사대회 ▲제기차기 ▲민속음식체험 ▲먹거리장터운영과 ▲민속연날리기 시연 ▲민속놀이체험마당 ▲민속공연마당 ▲줄다리기(고싸움) ▲기념식 및 달집태우기 ▲깡통돌리기 등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오산시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우리 미풍양속의 계승과 시대의 흐름에 맞는 콘텐츠 개발로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