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을 시작으로 빠르면 20일부터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한다.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 / 사진=머니투데이 김휘선 기자 hwijpg@

삼성그룹이 빠르면 오늘(20일)부터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핵심 경영진들이 재판을 받고 있지만, 인사를 더이상 늦출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이날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등의 정기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경쟁력 등을 감안해 비교적 소폭의 안정적 인사를 진행할 것이란 예측이다.


특히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DS 부문장), 김현석 사장(CE 부문장), 고동진 사장(IM 부문장) 등 3인 대표체제는 그대로 유지할 공산이 크다는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이사회 의장 등에 대한 윤곽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은 지난 16일부터 주요 계열사에 퇴임 임원들을 통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