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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신종 폐렴과 동일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폐렴 확인자가 국내에서 최초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중국 우한 위치가 덩달아 화제다.
중국 우한시는 중국 중부에 위치한 중요 도시로 후베이성의 성도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첫 확진 환자가 35세 중국인 여성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폐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당국은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국내 첫 폐렴 확진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있는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과 만난 국내 접촉자들도 조사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전날(19일) 중국 우한시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열이 나는 증상을 보여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이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판-코로나바이러스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 신종 폐렴의 원인으로 꼽힌 코로나 바이러스는 태양의 바깥쪽 층인 코로나(Corona)와 닮았다고 해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지난 1937년 닭에게서 최초로 발견된 균이다. 조류뿐만 아니라 사람, 돼지 등 포유류도 감염될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는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 및 소화기 질환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로, 그 위험성이 높지 않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인 사스-코로나 바이러스는 사스(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메르스는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는 치명적 감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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