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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사장은 21일 <머니S>와의 통화에서 “777, 330, 787 등을 검토하고 있는데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경비가 적게 드는 기종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77은 너무 크다. 787은 시장에 물건이 없고 비싸다. 330은 입맛에 맞는 물건이 없지만 좀 저렴하다. 한두달 내로 기종을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초 티웨이항공은 취항 10주년을 맞아 중장거리를 포함한 노선 확대, 안전시설 투자, 해외발 판매증대 등의 미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단거리노선 위주인 기존 저비용항공사(LCC)와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중형항공기 도입을 통한 호주, 중앙아시아, 하와이 등으로의 노선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노선에 따른 차별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운항, 객실, 정비, 전략, 구매부서 등이 참여한 전사적 TFT를 구성해 가동 중이다.
당장은 도입은 불가능하지만 B737 맥스(MAX) 역시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정 사장은 “보잉과 FAA 등이 맥스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 결과를 지켜본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라며 “맥스를 포기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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