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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중국당국은 오는 24일부로 우한공항의 모든 국내·국제 항공편에 대한 운항불가를 결정했다.
현재까지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17명,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6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치료 방법이다. 신종 바이러스인 탓에 명확한 백신 등이 없는 상태다.
우한 폐렴으로 하늘길이 끊기면서 국내 항공사들도 전면적인 운항계획 수정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 오후 10시20분 인천공항에서 우한공항으로 향하는 TW0615편의 운항을 취소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우한노선 운수권을 배정받았다. 이날부터 주2회(화·토) 운항에 나설 계획이었다.
인천-우한노선을 주4회(월·수·금·일) 운항하던 대한항공도 무기한 운휴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운항을 멈추고 상황을 예의주시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우한 폐렴과 관련해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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