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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교수는 경기 안성 출신으로 1964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군의관을 지냈다. 이후 1984년부터 모교에서 내과학교실 교수로 활동했다.
허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당뇨병 분야 권위자로 학계에서 이름을 알렸다. 허 교수는 1990년 평민당 총재 신분으로 지방자치제 시행 등을 요구하며 13일간 단식투쟁을 벌인 김대중 전 대통령을 치료한 게 인연이 돼 대통령 주치의까지 됐다.
학계에 몸담은 기간 대한당뇨병학회장, 대한내분비학회장을 지냈으며 정년퇴임 후에도 동네의원을 운영하며 성인병 예방 활동에 헌신했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1호이다. 발인은 25일, 장지는 안성시 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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