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우한(武漢) 폐렴'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여행객들이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된 검역대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구윤성 기자
국내 네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환자는 55세 한국 남성으로 확정 판정 전까지 5일 간 외부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네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는 지난 2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지난 20일 귀국했다. 그는 21일 감기 증세를 호소해 국내 의료기관에 내원, 진료를 받았다.


이 남성은 25일 38도 고열과 근육통 등으로 의료기관에 다시 내원했다. 귀국 후 5일 간 보건당국의 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현재 이 남성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재 이동동선 등을 중심으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