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나리오가 완성되기 전부터 이야기의 설정이 굉장히 새롭다고 생각했다. 한번도 도전해보지 못한 이야기와 장르여서 출연하게 됐다”며 작품의 첫인상과 출연계기를 밝힌 하정우는 ‘클로젯’에서 사라진 딸을 찾아나선 상원 역을 맡았다.

김남길이 연기한 경훈은 유일하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오랜 시간 실종된 아이들의 행방을 쫓던 그는 벽장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상원에게 접근하고 그가 털어놓는 벽장의 진실은 이나(허율 분)의 실종을 새로운 국면으로 이끈다.

사라진 딸을 찾는 상원은 이나의 노트에서 방의 벽장이 그려진 기이한 낙서를 발견한다. 그리고 아이를 찾는 상원의 앞에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 경훈이 나타난다. 이후 이나의 실종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기 시작한다.

경훈이 이나가 있는 곳으로 지목한 ‘죽은 자들의 공간’은 과연 어디일지, 상원은 사라진 딸 이나의 행방을 찾을 수 있을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가 색다른 미스터리물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키운다.

‘벽장’이란 한국에서 본 적 없던 신선한 소재와 그 속으로 흔적도 없이 아이가 사라졌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끄는 영화 ‘클로젯’은 일상적인 공간에서 누구나 상상해봤을 법한 이야기에 김광빈 감독의 독특한 세계관을 더해 풍성한 이야기와 볼거리를 만들었다.

‘클로젯’은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신선한 소재와 설정, 압도적인 드라마로 1020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2월 극장가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2월5일 개봉.

◆시놉시스
사고로 아내를 잃은 상원(하정우 분)과 그의 딸 이나(허율 분). 새집으로 이사를 간 어느 날 이나의 방 안에 있는 벽장에서 기이한 소리들이 들려오고 이나에게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얼마 뒤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나를 쫓는 상원에게 경훈(김남길 분)이 찾아오는데…

☞ 본 기사는 <머니S> 제630호(2019년 2월4~10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