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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9년도 수출입 품목·국가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최대 무역흑자 국가는 홍콩(301억3900만달러)이었다. 이로서 홍콩은 2009년부터 10년간 1위를 지키던 중국을 제치고 한국의 최대 무역흑자국가가 됐다.
중국은 289억9400만달러로 2위를 기록했고 이어 베트남(271억600만달러), 미국(114억7600만달러), 인도(95억3100만달러), 싱가포르(61억1000만달러), 멕시코(47억6900만달러), 필리핀(47억700만달러), 폴란드(45억5100만달러), 터키(41억900만달러) 순이었다.
무역적자 1위는 일본(-191억6300만달러)이었다. 다만 일본을 상대로한 무역적자 규모는 2003년 -190억3700만달러 이후 16년 만에 가장 적었다.
한국의 최대 수출 상대국은 중국(1362억1300만달러)으로 전체의 25.1%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733억4800만달러·13.5%), 베트남(481억7800만달러·8.9%), 홍콩(319억1400만달러·5.9%), 일본(284억1200만달러·5.2%) 순이었다.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 국가의 하나인 말레이시아아는 88억4600만달러로 전체의 1.6%를 차지하며 10대 수출국에 처음 진입했다.
최대 수입 상대국도 중국(1072억2000만달러·21.3%)이었다. 이어 미국(618억7200만달러·12.3%), 일본(475억7500만달러·9.5%), 사우디아라비아(218억1400만달러·4.3%), 베트남(210억7100만달러·4.2%)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의 주요 무역흑자 품목은 반도체(469억500만달러), 자동차(310억5400만달러), 석유제품(231억1200만달러), 선박류(178억300만달러), 자동차부품(171억9700만달러) 순이었다.
반면 주요 무역적자 품목은 원유(-701억9300만달러), 천연가스(-205억7500만달러), 석탄(-142억80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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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