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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3만818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2206가구)보다 18.5%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9479가구, 지방 1만8705가구 등이다.
지난해 말까지 청약 경쟁률이 치열한 곳을 중심으로 올해도 분양 열기가 여전할 전망이다. 서울은 지난해 12월 문을 연 ‘더샵 파크프레스티지’가 1순위 평균 114.2대1을 기록했으며 연말 견본주택을 개관한 ‘개포 프레지던스자이’도 65.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도권 비규제지역 분양 열기도 후끈 달아올랐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등 대출 제약도 덜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12월 인천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가 1순위 평균 35.8대1,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1단지가 88.1대1로 경쟁이 치열했다.
지방은 ‘대대광(대구·대전·광주)’에 훈풍이 여전할 전망이다. 지난해 1순위 평균 경쟁률만 31.0대1을 기록해 지방 분양 열기를 이끌었다.
이밖에 12월 전남 여수시 ‘힐스테이트 죽림젠트리스’(139.9대1), 충북 청주시 ‘가경 아이파크 4단지’(89.5대1) 등이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낸 만큼 지방 중소도시 내 분양 아파트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1~2월은 물량이 많이 쏟아지는 시기가 아니지만 각 건설사의 마수걸이 분양이 있는 시기라 청약결과가 좋으면 그만큼 새해 분양시장도 비교적 좋은 흐름으로 이어갈 수 있다”며 “서울은 지난해 분양하지 못한 좋은 입지의 물량이 곳곳에 분포한 데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 치열한 경쟁률을 내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주요 건설사별 첫 분양 단지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2월) ▲힐스테이트 세운(3월)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3월) ▲동탄역 헤리엇(3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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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