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DB
서울 전세가격이 반포·서초 등 일부 지역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넷째주(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결과 전세가격이 0.08% 올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11%)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4%→0.10%) 및 서울(0.10%→0.05%)은 상승폭이 꺾였고 지방(0.08%→0.07%)도 상승폭이 축소(5대광역시 0.12%→0.10%, 8개도 0.03%→0.03%, 세종 0.23%→0.27%)됐다.


서울(0.10%→0.05%)은 직주근접한 역세권이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설 연휴에 따른 거래 감소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상승폭은 꺾였다.

강남 11개구(0.14%→0.05%)는 강남4구의 경우 서초구(0.16%)는 반포·서초·방배동 신축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구(0.04%)는 자곡·일원동 위주로, 송파구(0.02%)는 장지·문정동 위주로 올랐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반면 강동구(-0.03%)는 신규 입주물량(2월 고덕 아르테온 4057가구) 영향 등으로 하락 전환됐다.


강남4구 이외는 양천(0.01%), 강서구(0.01%)가 계절적 비수기 및 신규 입주물량(3월 목동 센트럴 아이파크 위브 3045가구) 영향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 14개구(0.06%→0.05%)의 경우 마포구(0.10%)는 염리·상암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성북구(0.09%)는 종암·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09%)는 옥수·금호·행당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뛰었다. 다만 설 연휴에 따른 거래 감소와 신규 입주물량(2월 마포구 1008가구, 서대문구 1033가구) 영향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울산 0.30% ▲세종 0.27% ▲대전 0.23% ▲경기 0.13% ▲인천 0.12% ▲충북 0.07% 등은 올랐고 전북(0.00%)은 보합, 제주(-0.04%), 경북(-0.04%)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