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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나왔다.
31일 AP통신에 따르면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이탈리아에서 2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2명의 확진 환자는 모두 중국인 관광객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확진 환자가 나온 것은 프랑스, 핀란드, 독일에 이어 이탈리아가 네번째다.
콘테 총리는 이탈리아 정부가 중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늘어나며 이탈리아에서도 공포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날 이탈리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로 인해 약 7000명이 크루즈(유람선)에 격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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