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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직격탄을 맞으며 평택공장 임시 가동중단을 결정했다.
31일 쌍용차는 공시를 통해 "중국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생산공장 가동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부품조달에 차질이 생겨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평택공장으로 휴업 시기는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 8일간이다.
쌍용차는 "생산재개 시점은 중국에서 부품조달이 다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 13일부터"라며 "다만 중국 현지 상황에 따라 생산재계 일자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쌍용차는 30일 “전선 제품인 와이어링을 공급하는 중국 업체의 산둥성 옌타이시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다음 달 9일까지 가동을 중단하기로 해 쌍용차도 휴업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도 와이어링 부품 수급 문제를 이유로 내일 팰리세이드 생산 공장 특근을 취소한다고 전했다. 르노삼성과 한국GM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부품 수급 차질로 휴업을 할 계획은 없지만 부품 재고량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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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