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세계 경제의 침체 우려에 급락했다. /사진=머니S 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에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03.41포인트(2.09%) 떨어진 28,256.03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58.14포인트(1.77%) 급락한 3225.52로 거래를 마쳤다. 또 나스닥 종합지수는 148.00포인트(1.59%) 내린 9150.94에 마감했다.

뉴욕증시 급락은 신종 코로나 우려에 세계 무역 및 여행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종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31일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신종코로나 확산에 미국도 이날 공중보건 비상사태룰 선포했다. 미 국무부는 전날 중국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 금지’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에서는 현재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현재 전국 31개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만1791명과 2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대비 확진자만 2102명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도 46명이나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