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통계청
지난해 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이 1.1% 증가하면서 2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간으로는 2018년에 이어 2년째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및 연간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은 수입은 줄었으나 국산이 늘어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


국산은 기타운송장비, 기계장비 등이 늘어 1.7% 증가했고 수입은 기계장비, 화학제품 등이 줄어 0.7% 감소했다.

재별로는 4분기 최종재 국내공급은 소비재는 0.4% 줄었으나 자본재가 21.3% 늘어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했다.


소비재는 휴대용전화기, 냉동물고기 등이 줄어 0.4% 감소했고 자본재는 컨테이너선, 기타반도체장비 등이 늘어 21.3% 증가했다.

중간재 국내공급은 수입은 0.6% 늘었으나 국산이 4.4%로 줄어 3.2% 감소했다.


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을 업종별로 보면 1차금속 등은 감소했으나 기타운송장비, 기계장비, 전자제품 등은 증가했다.

기타운송장비의 경우 국산(198.4%)과 수입(11.7%)이 모두 늘어 154.3% 증가했다. 기계장비는 수입은 12.0% 줄었으나 국산이 10.3% 늘면서 3.6% 증가했고 전자제품은 국산이 8.7% 줄었으나 수입이 13.0% 늘어 3.1%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제조업 국내공급은 수입은 늘었으나 국산이 줄어 전년대비 0.5% 감소했다. 국산은 의료정밀광학, 기계장비 등이 줄어 1.1% 감소했고 수입은 전자제품, 1차금속 등이 늘어 1.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 국내공급은 2018년 -0.8%에 이어 2년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입점유비는 26.3%로 전년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전자제품(3.1%포인트), 의료정밀광학(4.9%포인트), 전기장비(2.5%포인트) 등의 수입점유비는 전년대비 상승했지만 기계장비(-2.7%포인트) 등의 수입점유비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