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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단장이 겨울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엘링 홀란드를 데려올 수 있었던 배경을 밝혔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재원 중 한명이다.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었던 홀란드는 황희찬, 미나미노 타쿠미 등과 함께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하며 유럽 유수의 팀들로부터 주목받았다.
그는 당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강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적극적으로 공세에 나선 끝에 홀란드는 노란색 꿀벌 군단 유니폼을 입었다.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홀란드는 공식경기 4경기에서 8골을 터트리는 괴력을 보여주며 구단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도르트문트의 마이클 조르크 단장은 홀란드가 독일로 올 수 있었던 이유는 팬들이 보여준 사랑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독일 매체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른바 '노란색 벽'이라고 불리는 도르트문트 팬들의 응원 문화를 담은 비디오를 홀란드에게 보여줬다.
'노란색 벽'(Yellow Wall)은 도르트문트의 홈구장 지그날 이두나 파크의 남쪽 관중석인 쥐트리뷰네 스탠드를 가리킨다. 단일 스탠드 중 유럽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쥐트리뷰네에서 도르트문트 팬들은 경기 내내 일어나서 열성적인 응원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도르트문트 팬들이 선보이는 다양하면서 압도적인 카드 섹션은 남다른 위압감을 자랑한다.
조르크 단장은 홀란드가 '노란색 벽' 응원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자 "상당히 좋아하는 것 같더라"라며 "홀란드가 유럽 유수의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았다는 건 비밀이 아니다. 우린 홀란드와 계약하기 위해 높은 수준에 도달해야만 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홀란드와의 계약에 대해 "홀란드는 건장한 체구와 놀라운 마무리 능력, 좋은 기술과 속도를 가졌다. 이런 장점들은 그를 특별하게 만든다"라며 "우리는 첫 대화부터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했다. 우리는 서로 좋은 느낌을 받았고, 난 그가 100% 도르트문트와 잘 맞을 것이라고 확신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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