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스1(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미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주미 한국대사관과 전미주지사협회(NGA)가 공동개최한 리셉션에서 영상메시지로 "양국은 경제동맹"이라며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미국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 중"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 주지사들에게 "여러분들은 한미 교류의 든든한 가교이자 양국 경제동맹의 훌륭한 파트너"라며 "지난해 발효된 '한미 FTA 개정협정'에 힘입어 양국 교역액은 사상 최고인 1352억불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텍사스주에, 현대차그룹은 앨라배마와 조지아주에, 두산밥캣은 노스다코타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투자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한국타이어, LG전자도 투자를 늘려 누적 투자액이 1475억달러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올해 우리는 한국전쟁 70주년이다.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안보를 넘어 경제와 글로벌 협력까지 포함하는 '위대한 동맹'이 됐다"며 "지난 70년간 양국은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의 안전을 지켜왔고 이제 우리는 평화를 완성해야 하는 숭고한 과제 앞에 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국의 위대한 동맹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주지사님들의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