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1일 공장 재가동을 추진하는 중이다./사진=뉴스1

현대자동차가 팰리세이드와 GV80, 싼타페, 투싼 등을 생산하는 울산2공장을 시작으로 11일부터 재가동을 추진한다.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는 자동차 핵심부품 와이어링 하니스를 10일 항공편으로 받는 걸 시도하는 중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기차종'을 생산하는 울산2공장의 경우 11일부터 가동을 재개한다는 목표다. 현대차그룹이 일부 공장의 조기 정상화를 추진하는 것은 중국 당국이 현지 일부 부품공장에 대해 가동을 승인했기 때문이다. 실제 현대·기아차의 일부 주요 납품업체들은 중국 산둥성 당국 승인 이후 재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차 차량에 들어가는 와이어링 하니스는 국내 기업인 유라코퍼레이션과 경신, 티에이치엔 등이 납품해왔다. 납품 비중은 대략적으로 유라코퍼레이션 45%, 경신 40%, 티에이치엔 15% 등이다. 전체 물량의 70% 이상을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