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10일 NHN에 따르면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4006억원, 영업이익 177억원, 당기순손실 30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의 경우 매출액 1조4891억원, 영업이익 869억원, 당기순이익 284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7.8%와 26.6% 증가했다.
◆페이코·커머스 상승효과 톡톡
NHN은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1조5000억원에 근접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보면 게임의 경우 ‘컴파스’, ‘크루세이더 퀘스트’, 웹보드 게임 등의 선전으로 전분기대비 1.5% 상승한 100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 웹보드 게임이 20% 수준의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은 ‘페이코’ 거래규모가 전년대비 30% 성장했고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온라인커머스 및 해외 가맹점 거래 증가로 전분기보다 14.7% 증가한 140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콘텐츠 부문의 경우 NHN벅스의 아티스트 음반 발매 및 음원 유통 확대효과와 웹툰 코미코 이용자 증가로 매출 상승 효과가 있었지만 NHN티켓링크의 계절적 비수기 효과가 맞물리며 전분기대비 0.5% 증가한 448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중국 광군제 영향으로 에이컴메이트 매출이 크게 상승했고 NHN글로벌과 NHN고도의 안정적인 매출 기여로 전분기보다 37.3% 성장한 717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의 경우 PNP시큐어의 계절적 성수기 영향, 토스트 클라우드의 외부 매출 상승, NHN테코러스 클라우드 제품 판매 호조세가 지속돼 같은 기간 32.0% 증가한 421억원의 매출을 거둬들였다.
기타사업은 NHN여행박사의 여행 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25.5% 감소한 64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작 게임·페이코 강화로 동력확보
NHN은 올해 신작 라인업과 페이코 등 사업부문 고도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와 ‘용비불패M’ 등 신작 라인업을 올 상반기 출시할 목표로 담금질 중이며 배틀로열 FPS 장르의 신작과 유명 애니메이션 IP 기반 게임을 일본 등 아시아 시장 타깃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페이코의 경우 지난해 연간 거래규모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한 6조원에 이를 만큼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졌다. 최근 선보인 ‘위치기반 맞춤쿠폰’과 사업확대가 기대되는 ‘페이코 오더’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결제도 확대한다. 유일한 금융부문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자로서 데이터 비즈니스 사업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 변수에도 불구하고 각 사업 부문별로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이라며 “올해는 게임 규제 측면에서도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페이코를 중심으로 커머스, 기술, 콘텐츠 등 부문별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