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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중국 춘제 연휴 연장조치로 가동이 중단됐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중국 공장들이 10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 다만 일부 공장들은 지방정부의 방침에 따라 정상화까지 좀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공장과 2공장 증설 및 설비 현장, 쑤저우 가전공장 등이 정상화됐다. 다만 텐진 TV공장은 지방정부 권고로 추가로 일주일간 가동이 늦춰져 17일께 다시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휴 기간 가동률을 낮췄던 삼성디스플레이의 쑤저우 LCD 공장과 둥관 모듈 공장도 생산 정상화에 나섰다.

LG전자의 경우 중국 내 10개의 공장 중 톈진 에어컨공장, 항저우 LCD소재공장, 친황다오 컴프레셔공장 등 3곳을 제외한 7개 공장을 재가동했다.


LG디스플레이도 LCD 패널을 조립하는 후공정을 진행하는 옌타이와 난징공장의 가동을 시작했다. 광저우 OLED 공장도 연휴가 끝난 뒤 인력이 복귀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였던 연휴를 2일까지로 연기했다. 또한 베이징, 광둥, 시안 등 19개 성과 시가 지난 9일까지로 춘제 기간을 연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