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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7일까지 전주공장을 제외한 국내 모든 공장 가동을 재개한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GV80와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등을 생산하는 울산 2공장이 11일 재가동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12일에는 팰리세이드, 그랜드스타렉스를 생산하는 울산 4공장 1개 라인과 그랜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이 생산을 재개한다.
13일에는 울산 1공장(벨로스터, 코나)과 울산 4공장 나머지 1개 라인(포터), 울산 5공장 1개 라인(투싼, 넥쏘)을 가동한다. 14일에는 울산 3공장 생산라인(아반떼, i30, 아반떼, 아이오닉, 베뉴)이 다시 돌아간다. 울산 5공장 나머지 1개 라인(G90, G80, G70)은 17일 재가동된다.
트럭과 버스 등을 생산하는 전주공장은 휴업 장기화가 불가피하다. 현대차 측은 일반버스, 고속버스, 초저상 버스, 카운티, 쏠라티 생산은 라인별 부품 수급에 따라 21∼27일 순차적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 관계자는 "중국에서 지난주 '와이어링 하니스' 생산이 재개됐으나 아직 미미한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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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