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경. /사진=뉴시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의 과세기준이 되는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3% 넘게 둔화된 가운데 서울 강북3구(마포·용산·성동) 중 하나인 성동구는 1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12일 국토교통부는 올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산정한 결과 평균 6.33%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군구별로는 서울 성동구가 11.16%로 1위를 차지했다. 강남구(10.54%)와 마포(7.97%), 용산(7.86%) 등이 모두 땅값 상승률이 높았다.

부산은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6.20% 상승해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부산은 지난해 공시지가가 10.26% 상승했다. 올해 공시지가 상승률이 줄어든 것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표준지 공시지가의 현실화율 제고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