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광약품
부광약품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JM-010의 임상2상시험 계획이 승인됐다고 13일 밝혔다.

JM-010은 지난 2014년 부광약품이 인수한 덴마크 소재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에서 개발한 파킨슨병 운동장애 신약후보 물질이다. 


이번 임상은 파킨슨병 치료제인 레보도파로 인한 이상운동증 부작용을 겪은 19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JM-010이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미국의 약 30개 기관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현재 독일, 프랑스, 스페인을 포함해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는 2상 임상시험과는 별도의 프로토콜로 진행된다. 미국 및 유럽의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JM-010 3상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안전하고 유효한 적정용량을 결정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그간 FDA와의 미팅을 통해 임상시험디자인과 용량에 대한 상담을 성실히 진행했고 FDA의 권고와 부광약품의 전략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임상시험 프로토콜을 작성했다”며 “이번 임상시험계획의 승인으로 JM-010의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콘테라파마는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오는 2021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으며, 상장에 성공하면 유럽 기업 중에서는 국내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