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 치료 중이던 80세 중국인 관광객이 숨지면서 유럽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다.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에서 입국하는 여행객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자가진단앱'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공항사진기자단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받던 80세 중국인 남성 관광객이 사망했다. 유럽에서 나온 첫 사망자다.

15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야녜스 뷔쟁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자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폐감염으로 치료받던 80세 중국인 남성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중국 후베이성 출신으로 지난달 16일 프랑스에 도착, 같은 달 25일부터 격리돼 치료를 받다가 병원에서 사망했다.

중국 본토 외에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는 필리핀, 홍콩, 일본에 이어 프랑스가 4번째다. 현재 프랑스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으로, 이 중 6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