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일본 요코하마항 정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67명의 추가 감염자가 확인됐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5일 10명의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이 크루즈선에서 나온 확진자는 285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무증상자는 38명이다.

일본 크루즈선을 탄 코로나19 확진자가 67명으로 확인됐다. /사진제공=서울대병원



NHK는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11명은 중증으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크루즈선에선 검역관 1명과 환자 이송을 담당했던 소방대원 1명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도 급증했다. 일본 도쿄도는 8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중부 와카야마현 소재 사이세이카이아리다병원에서도 이날 관련자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과 관련된 코로나19 감염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나고야시에 거주하는 60대 여성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이 여성은 하와이 여행 후 지난 14일 양성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의 부인이다. 지금까지 일본 내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총 338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