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20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XM3의 사전계약이 시작된다. 공식 출시예정일은 다음달 4일이다.
XM3의 국내 출시 모델은 1.6ℓ 가솔린 2륜구동 SE, 1.3ℓ 가솔린 터보 2륜구동 RE 등이다. 판매가격은 1970만~2850만원 내외로 책정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XM3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최근 부진한 실적을 만회할 수 있는 신차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르노삼성차는 내수시장에서 QM6(4만7640대 판매)의 선전에도 전년대비 3.9% 역성장했다.
올해는 상황이 더 좋지 않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은 아니지만 SM3, SM5, SM7 등 세단 라인업이 증발했다. 국내 유일의 LPG SUV인 QM6의 선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경쟁사들의 동급 신차가 연이어 출시될 예정이라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XM3의 국내 성공이 절실한 이유다.
XM3는 르노삼성차의 수출실적도 회복시켜줄 전략모델로 평가받는다. 지난해까지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던 닛산 로그의 위탁생산 계약이 종료됐다. 이 여파로 르노삼성차의 지난해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34.0% 줄었다.
르노그룹은 XM3의 수출물량 배정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수출실적이 급감한 르노삼성차는 글로벌 본사로부터 XM3 유럽물량을 확보해야 한다. 해당 물량은 오는 하반기 결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