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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월 셋째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이 0.18% 올랐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14%)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23%→0.27%)은 상승폭 확대, 서울(0.01%→0.01%)은 상승폭 유지, 지방(0.05%→0.09%)은 상승폭이 확대(5대광역시 0.07%→0.13%, 8개도 0.01%→0.02%, 세종 0.71%→1.41%)됐다.
서울(0.01%→0.01%)은 집값 담합금지·자금출처 조사강화 등 주택시장안정화를 위한 제도 시행이 예고된 가운데 일부 상승폭이 낮은 중저가 단지는 올랐다. 반면 강남권 재건축 단지 등 고가주택은 급매물 위주 거래로 하락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 11개구(-0.02%→-0.03%)의 경우 강남4구(-0.05%→-0.08%)는 재건축 및 그동안 급등 한 단지 위주로 매물이 증가한 가운데 일부 재건축(개포주공7, 장미)에서 급매물이 거래되며 하락폭이 커졌다. 강동구(0.00%)는 신규 입주에도 불구하고 중저가 단지는 소폭 상승하며 보합 유지했다. 강남4구 이외는 구로구(0.06%)가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양천구(-0.02%)는 목동신시가지(재건축) 위주로 떨어졌다.
강북 14개구(0.04%→0.04%)는 노원(0.09%)·도봉구(0.06%)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아파트와 개발호재(역세권 개발, 아레나 건설 등)가 있는 지역 위주로, 동대문구(0.05%)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신이문역 역사 신축 등 개발 기대감으로 뛰었다. 또 이문동 등 중랑천변 인근 위주로 상승했으며 광진구(0.00%)는 대체로 관망세를 보이며 상승에서 보합 전환됐다.
시도별로는 ▲세종 1.41% ▲대전 0.53% ▲경기 0.42% ▲인천 0.30% ▲울산 0.18% ▲대구 0.07% ▲충남 0.06% ▲경남 0.05% ▲충북 0.04% 등은 상승, 경북(-0.08%), 제주(-0.04%)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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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