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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정부 당국과 지역의 집계 수치가 달라 신뢰성에 물음표가 붙고 있다.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이하 '위건위')는 21일 오전 0시 기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7만54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18명 늘어난 2236명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사망자의 경우 118명 중 바이러스 발원지인 우한시를 품고 있는 후베이성에 115명이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같은 수치는 후베이성 당국의 것과 달라 의문이 제기된다. 앞서 통계를 발표한 후베이성 당국은 지난 20일 하루 동안 확진자가 411명(우한시 319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나 위건위는 후베이성 신규 확진자가 631명에 달한다고 전했기 때문이다.
위건위와 후베이 당국의 발표는 누적 확진자 및 의심환자 집계에서도 다소 숫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이후 후베이 당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 자료를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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