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쏘렌토. /사진=기아자동차
하이브리드(HEV) SUV는 시기상조인 것일까. 기아차의 야심작인 4세대 쏘렌토 HEV 모델이 정부 기준 미충족으로 세제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가격변동은 불가피해졌다. 결국 기아차는 쏘렌토 HEV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긴급 중단했다.

21일 기아차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사전계약을 시작한 신형 쏘렌토 HEV는 정부의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친환경차 세제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공지된 쏘렌토 HEV 모델의 사전계약 가격은 변동될 예정”이라며 “쏘렌토 HEV 사전계약 고객 여러분께는 별도 보상안을 마련해 개별 연락드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쏘렌토 HEV의 사전계약을 이날 오후 4시부터 중단했다. 디젤 모델의 사전계약은 그대로 진행하고 HEV 모델은 추후 계약 개시 시점을 재공지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는 “고객들에게 혼선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