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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부산, 경남, 충북, 제주, 광주 등에서 환자가 속출해 하루 만에 104명의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데 이어 그동안 확진자가 없었던 지난 밤사이와 22일 대전, 세종, 강원지역에서도 처음으로 확진자와 양성 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자양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대구에 머물며 시내 곳곳을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도 발열 증상이 있었으나 단순 감기로 인식하고 해열제만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에서 이날 오전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춘천시에서도 대구 31번 환자와 접촉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자체들은 오전 중 긴급 브리핑을 열고 확진자들의 구체적인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8일까지 31명인 국내 확진환자는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 발생 직후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20명, 20일 53명, 21일 104명 늘어 전일 오후 4시 기준 204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추가 확진자 누적치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 단위로 확산하는 추세를 고려하면 이날도 확진자 수가 대폭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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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