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 사진제공=경기도

22일 경기도에서 대구를 방문했던 군인 등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중 3명은 대구·청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내 확진자는 14명(퇴원자 6명 포함)에서 하루 사이에 18명으로 늘었다.

경기도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 / 사진=이재명지사 페이스북 참조

이 지사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 내 확진 환자가 4명 추가로 발생' 소식을 빠르게 업데이트하면서 "경기도는 종교단체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저지를 위해서 신천지 관련 시설의 방역과 함께 도민들로부터 제보 수집 확인에 나서기로 했다"며 "특히 확진 검사 거부와 관련해서는 강제조치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 / 사진=이재명지사 페이스북 참조

이어 ▲도내 15번째 확진자는 부천에 거주하는 36세 여성으로 경상북도 청도를 방문했던 31번 여성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 수용 ▲도내 16번째 확진자는 61살의 남성으로 신천지교회 과천본부를 방문했던 서울 서초 확진자와 이천 직장 동료로 분당 서울대병원에 격리 ▲부천에 거주하는 도내 17번째 확진자는 24세 남성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뒤 2월7일 입국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명지병원에 격리 ▲포천에서 군 생활 중인 도내 18번째 확진자는 23세 군인으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대구를 방문했으며 현재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중이라고 알렸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이틀 전인 20일까지 누적확진자는 12명으로 이 중 6명이 퇴원하는 등 진정세를 보였지만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 감염 이후 늘어나 이틀 만에 누적확진자는 6명 늘어난 18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