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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가 현지에 있는 한국인들을 2주간 자가 격리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 체류 중인 한국인 여행객이 상황을 전했다.
지난 19일부터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여행객 A씨는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외교부, 대사관 등에서) 문자가 따로 온 건 없다. 저희가 너무 답답해서 어제 한국 외교부에 연락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제 격리인지는 모르겠는데 일정은 전부 취소됐고 호텔 안에서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식사는) 방으로 보내주고 있다"며 호텔 내 식당에도 내려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A씨는 "(오는 25일) 아침이 되자마자 공항에 가기로 했다"며 "우리 대사관에서 도와준다고는 했는지 영사분이 거기 계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상황을 전하면서도 "저희도 지금 잘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외교부는 이스라엘 정부가 자국 내 체류 중인 1600여명의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14일 내 자가 격리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또 "이스라엘 측과 긴밀한 협의 하에 현지에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적극적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필요시 여행객 조기 귀국 등 관련 대책을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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