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인 대구 신천지교회 교인이 사망하면서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확진자인 대구 신천지교회 교인이 사망하면서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에서 세번째로 확진된 73세 남성이 이날 오전 1시쯤 사망했다.

사망자는 당뇨와 고혈압 기저질환이 있던 신천지 교인으로 계명대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 첫 사망자다.


앞서 전날(25일)에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36세 남성 몽골인(875번째 확진자)으로 지난 24일 경기 남양주 별내동 자택에서 식도정맥류 출혈로 119 구급대에 실려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실시한 RT-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69명이 늘면서 총 감염자 수는 114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37일만에 1000명선을 넘어섰다.


신천지 대구교회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가 늘면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실제 전체 확진자 중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가 절대 다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169명의 지역별 신고지는 대구가 13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19명 ▲부산 8명 ▲서울 4명 ▲경남 2명 ▲인천·경기 각각 1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