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6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장수영 뉴스1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구지역 폐렴 입원환자 중 6명이 확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입원 중인 19세 이상 폐렴환자 50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고 25일까지 6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대구 지역 폐렴 입원자를 포함해 신천지교회 전체 신도 9000여명, 감기 등 증상을 보이는 대구시민 2만80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감염여부 검사를 시행 중이다.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 중 유증상자 13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는 이날 완료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명단을 확보해 유선 연락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고 자가격리 수칙 등을 안내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 확진자는 이날까지 총 677명으로 증가했다. 전체확진자 1146명 대비 59%를 차지했다. 이 중 신천지교회 관련자는 59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