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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기존 메르스 신약물질을 토대로 최근 유행인 코로나19에 대해서도 신약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최근 국내 한 의료기관의 협조로 확진자 혈액을 1차로 공급받았다. 앞으로 해당 혈액을 분석해 우선 항체 검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러한 물질 개발을 완료한 뒤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그 동안 항체 의약품 개발 기술력을 통해 바이오시밀러(복제약)인 '램시마'(염증성장질환·류머티즘관절염)와 '트룩시마'(혈액암·류머티즘관절염) 그리고 '허쥬마'(유방암·위암) 등을 개발, 현재 전세계 판매 중이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최근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관련 국책 과제인 '2019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용 단일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 공고 지원을 마친 상태다. 앞으로 보건당국 등 유관기관과 관련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이 달 초 '코로나19' 신약개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서 회장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기업인 간담회에서 "우선 메르스 항체(신약물질)로 코로나19에도 치료효과를 보이는지 중국쪽과 협력해 테스트를 해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메르스 신약물질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CT-P38'로 특허등록까지 완료됐다. 하지만 이 신약물질은 아직까지 비임상(동물실험 등) 단계에 머무르고 있어 신약개발이 더딘 것으로 드러났다.
셀트리온은 CT-P38에 대해선 별도 임상 개시를 준비하면서 코로나19 신약물질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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