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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대구·경북지역 및 재외국민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극복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을 위해선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개발도상국에 파견돼 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월드프렌즈코리아 봉사단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펼칠 자원봉사자를 28일부터 코이카를 통해 긴급 모집해 투입할 예정이다.
또 재외국민을 위해서는 외교부와긴밀한 협조를 통해 코이카의 글로벌협력의사, 의료 분야 봉사단원이 파견된 31개국의 재외공관과 협력해 재외국민은 물론 코이카 파견인력에 대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지원한다.
대구·경북지역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및 신청은 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KOVA) 홈페이지,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는 경상북도 상주·영주(예정) 적십자병원에 우선적으로 파견돼 의료지원(의사·간호사), 방역, 통역, 상담 및 행정지원 등의 활동을 펼친다. 해당 자원봉사자에게는 교통비를 비롯한 활동경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재외국민을 위한 글로벌협력의사와 의료 분야 봉사단원은 파견국에서 코로나19 발생 전, 의심자 발생, 확진자 발생 시 등 각 3단계로 나눈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교육(1단계) ▲한국교민 및 코이카 파견인력에 대한 질병안전 업무(2단계) ▲한국교민 및 코이카 파견인력 대상 보호 업무(3단계)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코이카는 코이카 본부 및 44개 해외사무소 내 모금함을 설치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추진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대구·경북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의료인력이 부족한 실정이고, 개발도상국에서는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재외국민들과 코이카 파견 인력에 대한 안전의 우려가 크다”며 “국내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 지점에서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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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