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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구미2 사업장이 2일 오후부터 조업을 재시작한다. 구미2 사업장은 지난 2월29일 소속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폐쇄됐다.
A씨는 지난달 28일 신천지 신도인 부인 B씨와 딸 C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이 사실을 회사에 보고했다.
삼성전자는 주말동안 구미2 사업장을 폐쇄한 이후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A씨가 근무한 층은 3일 오전까지 출입이 금지된다. 삼성전자는 A씨와 접촉한 임직원에 대해서도 추가 발병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택에서 대기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도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한 무선사업부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3일간 제품 생산이 중단된 바 있다.
현재까지 총 두차례 생산이 중단된 삼성전자 구미2 사업장은 갤럭시S20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 등 플래그십 라인을 생산하는 곳이다. 삼성전자는 중저가 단말기는 베트남과 인도 등 해외에서 생산하지만 플래그십 라인은 국내에서 생산을 담당한다.
현재까지는 주말에 공장이 폐쇄되고 생산 중단 기간이 길지 않아 제품 출고에 차질이 없지만 앞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제품 출고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현재는 생산 차질을 걱정할 단계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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