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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본부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러시아가 미 대선에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공격'을 가하도록 러시아측과 공모를 시도했다'는 6월13일자 그렉 서전트의 기사와 '트럼프가 러시아와 북한에 도움을 요청한 상황에서 러시아와 북한이 트럼프 선거운동본부에 어떤 지원을 제공할 것인지 누가 알겠는가'라는 6월20일자 폴 월드먼의 기사 등 2건이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선거캠프의 선임 법률고문 예나 엘리스는 성명을 통해 "두 기사 모두 100% 허위로 명예를 훼손시켰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틴 코라티 켈리 WP 커뮤니케이션담당 부사장은 "대통령 선거운동본부가 이런 전술을 구사하는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우리는 이 사건을 강력하게 변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WP에 대한 이러한 소송은 앞서 트럼프 선거운동본부가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 사이에 '서로 보상이 있었다(quid pro quo )'고 주장한 뉴욕타임스(NYT)의 오피니언 기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지 일주일만에 제기됐다.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은 WP와 NYT를 상대로 한 두 소송 모두 쓸데 없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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