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6일 조례공포와 함께 경기아트센터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991년 경기도문화예술회관으로 개관해 2004년 재단법인화하며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그동안 명칭이 길고 유사 이름의 공공기관과 혼돈 등 문제가 제기되었으며 또한 1990년~2000년대 설립된 지자체 공연장들이 많이 차용한 ‘전당’이라는 명칭이 권위적인 느낌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 새로 변경된 '경기아트센터' 로고.
이에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지난해 6개월에 걸쳐 명칭 진단작업을 진행한 결과 ‘경기아트센터’로 변경하게 됐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우종 사장은 “영어 명칭에 반대의견도 일부 있었지만, 아트센터(Arts Center)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오케스트라나 피아노처럼 이미 보편화된 단어이며, 복합 공연 예술공간을 뜻하는 가장 쉽고 직관적인 이름”이라고 설명했다.